과기정통부, 딜라이브 강남·경기동부 재허가 인가

과기정통부, 딜라이브 강남·경기동부 재허가 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딜라이브 강남·경기동부 케이블TV에 5년 재허가를 결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심사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회계, 기술, 시청자 등 5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추진했다.

심사결과 1000점 만점에 딜라이브 강남은 671.64점, 경기동부는 701.55점을 받아 재허가 기준(650점 이상)을 충족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사전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재허가를 확정했다.

과기정통부는 딜라이브 2개사 안정적 재무 건전성 유지, 고품질 방송서비스 제공 등 재무구조 개선 계획 수립, 서비스·설비 투자와 이행 계획 등 재허가 조건을 부과했다.

앞서 올해 1월 딜라이브·딜라이브경기 등 딜라이브 계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14개사는 5년 재허가를 받았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