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비티가 전략 시뮬레이션 RPG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는 몬스터 등급과 상성을 고려해 군단을 배치하고 전투를 벌이는 라그나로크 최초 SRPG이다. 100여 종이 넘는 몬스터가 등장한다. 개개인 성향에 따라 동일한 몬스터를 활용하더라도 각기 다른 전술이 나올 수 있다.
작년 11월 태국 출시 후 양대 마켓 무료 다운로드 인기 1위에 올랐다. 최고 매출 순위는 애플 앱스토어 2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3위다. 올해 1월에는 동남아, 2월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등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윤형철 그라비티 모바일사업unit장은 “매주 또는 격주로 신규 몬스터 선보이거나 매달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용자가 계속 게임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