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항공이 4월 3일부터 25일까지 김포-부산 노선 운항횟수를 늘린다.
제주항공은 25일까지 김포-부산 노선에서 92편을 증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증편 조치로 추가 공급되는 좌석은 약 1만7400석이다.
김포-부산 노선은 요일별로 운항 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다. 자세한 운항 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선 운항편수가 대폭 감소한 가운데, 해당 노선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10월 25일까지 출발하는 모든 항공권에 대해 취소 위약금 또는 변경 수수료가 없는 항공권 '안심 보장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4월 17일까지 구매·발권을 완료하면 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