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8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237명이 됐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74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 58명 외에 나머지는 내국인이다.
강화된 거리 두기를 실시한 22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 98명, 23일 64명, 24일 76명, 25일 100명, 26일 104명, 27일 91명, 28일 146명, 29일 105명, 30일 78명, 31일 125명, 1일 101명, 2일 89명, 3일 86명, 4일 94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81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41명이었으며 해외유입이 40명이었다. 해외 유입 사례 중 국내 입국 과정 검역소에서 확진된 사례는 24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이 서울 24명·경기 10명·인천 2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각각 7명, 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광주 1명, 대전 1명, 강원 3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38명 추가돼 총 6463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83명이다. 전날 공식 통계 대비 6명이 증가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46만123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현재 1만9571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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