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소장 정석찬)는 최근 한국인정기구(KOLAS) 실시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갱신과 인정 범위 확대 평가'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갱신하고, '소프트웨어(SW) 품질인증 세부기준 및 절차(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시 제2017-31호)'에 관한 인정범위도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는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으로 지역 기업에 시험성적서 발급은 물론 SW분야 대표 인증인 GS인증 고시기준에 부합하는 시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정석찬 소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갱신과 인정범위 확대로 지역 IT·SW기업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는 지역SW품질혁신 허브 기관임을 입증했다”면서 “자동차, 철도 IT융합 SW의 기능 안전성,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로 시험인정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는 2016년 부산 지역 최초로 SW분야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까지 300여건의 시험성적서를 발행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동남권 SW품질역량강화사업, 부산 IT·SW 기업 시험·인증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증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IT·SW 기업의 SW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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