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가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 심사에서 '레벨 7'을 획득했다.
PMS 인증은 기업의 생산성 경영 시스템 수준을 진단하는 척도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대한항공이 인증받은 레벨7은 최고 수준의 등급이다.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이번 PMS 인증에서는 4차 산업 혁명의 흐름을 반영, 말콤 볼드리지 등 글로벌 선진 경영 모델을 기반으로 인증 규격이 개정됐다.
대한항공이 새로운 인증 규격에서 최고 수준의 레벨을 획득한 건 생산성 경영시스템이 고도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항공은 심사 7개 항목 중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6개 부문에서 레벨7을 획득했다. 대한항공은 선진 경영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방침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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