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가 대구 지역 8곳에 음압형 객담검사소을 설치했다.
우정바이오는 대구 지역 보건소 4곳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영남대학교병원 등 4개 대형병원에 코로나19를 검사하는 이동식 음압형 객담검사소를 설치완료 했다. 8개소 음압형 객담검사소는 인천공항 검역소, 경기도청, 태백시 보건소 등에 설치한 음압선별진료컨테이너의 안전시스템을 적용했다.
음압형 객담검사소는 헤파필터유닛을 장착한 음압환경을 조성해 환자 객담 채취과정에서 균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검사 대기자간 전염우려와 의료진 위험노출을 최소화해 교차감염을 방지한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우정바이오는 과산화수소증기 공간멸균, 음압형 격리병상 구축에 대한 전문적 노하우를 갖추고 경기도에 음압선별진료소와 경기도형 제1호 생활치료센터를 다수 설치했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