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그동안 격주로 열었던 '빅바이어 온라인 영상 수출상담회'를 매주 개최한다.
무역협회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한류 식품 온라인 영상 수출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수출기업 의견을 수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K-푸드'를 주제로 한 이번 상담회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슈에 따라 면역력을 높이는 한국산 건강식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전복, 유기농 가공품 등이 큰 관심을 받았다.
해외에서는 일본의 한국식품 유통 전문업체 '해피쇼쿠힌', 베트남 소매유통 1위 '사이공코옵', 태국계 슈퍼체인이며 베트남 3대 유통업체 '빅씨 슈퍼센터', 말레이시아에 60여개 유통매장을 보유한 '이온탑발루' 등 7개 바이어사 참여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으로는 종근당바이오, SPC GFS 등 18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