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신한카드와 함께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 대상으로 신한카드 '마이샵파트너' 서비스를 6월말까지 무상 제공한다.
신한은행 전 영업점과 신한카드 마이샵파트너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한 이 서비스는 고객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방문 가능한 고객을 선정,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고객에게 할인해 준 금액은 일정 한도로 신한카드가 가맹점 결제계좌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보전해주는 마케팅 지원서비스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각 사업장에 적합한 마케팅을 직접 진행해 방문 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방문 고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서로 상생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