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씨(대표 박지영)는 세븐포인트원(대표 이현준)과 디지털 신약 공동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디지털 신약은 가상현실(VR) 의료기기나 게임, 빅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치료법 제시 등 소프트웨어 형태의 디지털 치료제를 말한다. 디지털 신약은 난치병으로 알려진 알츠하이머, 자폐증 등과 사용자의 생활습관과 행동 변화를 이끌어 당뇨, 고혈압 등의 치료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분야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장래성이 유망한 디지털 신약 부분에 대한 연구, 기획, 개발 등 전분야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외 시장 진출시 양사 네트워크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신약 개발에 관심있는 타 기관 및 기업과 공동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추구해 시장 개척에 초기관적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박지영 제이에스씨 대표는 “제이에스씨가 그 동안 축적해 온 게임 개발 능력과 VR, 인터랙티브 증강현실(AR) 기술, 중국 등 해외 수출 경험 등을 활용해 디지털 신약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파트너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