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라이브 인수 관련) 옛날에 관심 없다고 한 것. 크게 입장 변화 없다.”
구현모 KT 사장이 딜라이브 인수합병(M&A) 관련 관심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 사장은 8일 취임 후 첫 공식석상인 '5G+ 전략회의' 직후 딜라이브 인수 관련 관심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구 사장은 딜라이브 관련 공시와 현대HCN·CMB 등 다른 유료방송 인수 검토 계획 등과 질문 관련해 “공시 내용을 잘 모른다”며 관심 없는 모습을 보였다.
KT는 이날 유료방송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면서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