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 PC용 베타 버전 14일 국내 출시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게임 패스 PC용 베타 버전 14일 국내 출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게임 패스 PC용 베타 버전을 이달 14일 국내에 출시한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PC용은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서비스 일환으로 제공된다. 국내 이용자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콘텐츠를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풋볼매니저2020' '미스트오버' 등 엑스박스 게임 패스 PC용으로 이용 가능한 신작 타이틀도 함께 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게임바 신규 기능 업데이트, 신작 타이틀 정보, 업데이트 소식도 전했다.

엑스박스 게임바에 엑스스플릿 게임 캐스터와 레이저 코텍스 앱 위젯이 추가된다. 위젯 스토어에서 손쉽게 신규 위젯들을 검색할 수 있다. 게임바를 종료할 필요 없이 위젯 설치 및 업데이트 진행이 가능하다. 엑스스플릿 인기 게임캐스터 스트리밍 위젯 앱은 앱과 앱 사이를 탭하거나 게임 세션을 종료하지 않아도 게임캐스터 툴에 액세스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 레이저 코텍스 베타 위젯을 다운로드해 게임 부스터와 복구 기능과 같은 주요 코텍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클릭 한 번 만으로 백그라운드의 필요 없는 앱을 관리하고 종료해 보다 최적화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신작 '그라운디드'는 7월 28일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과 스팀 얼리 액세스를 통해 엑스박스 게임 프리뷰로 공개된다.

레이싱 게임 '포르자 스트리트'는 내달 5일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다. 현재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서 사전 등록 실시하고 있다. 안드로이드와 iOS버전으로 출시된다.

해적 테마 어드벤처 게임 '씨 오브 시브즈'는 이달 22일 '쉽스 오브 포츈'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ID@Xbox 인디게임 신작 타이틀도 공개했다. 헬로 게임즈 신작 '라스트 캠프파이어', 농업 시뮬레이션 '아토믹크롭스'를 비롯해 데네톤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게임 '핫라인 마이애미 콜렉션'이 엑스박스 원 버전으로 출시됐다.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총괄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글로벌 유저가 즐거운 게임 경험으로 하나 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콘텐츠 혁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