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씨엔디, 스펙트럼(Spectrum) 브랜드로 모니터 사업 진출

스펙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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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씨엔디(사장 김명수)가 '스펙트럼(Spectrum)'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서 모니터 사업을 시작한다. 회사는 스펙트럼을 고급 모니터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대우씨엔디는 33년간 모니터를 개발, 유통한 업체다. 자체 디스플레이 공장을 보유했다.

스펙트럼 브랜드로 처음 선보인 제품은 24인치(FW241F1), 27인치(FW270F1) 사무용 모니터이다. 스펙트럼 사무용 모니터는 모두 거북목 방지에 효과적인 멀티 스탠드를 채용했다.

시력 보호에 효과적인 플리커프리,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기본 지원한다. 32인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와 34인치 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를 4월 말 출시 예정이다.

제품 구입 후 애프터서비스가 필요할땐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루컴즈서비스의 160여 곳 서비스 센터에서 방문 출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회사는 게이밍 모니터 무결점 정책을 도입했다. 전 제품이 공인기관에서 품질인증(Q마크)을 받았다.

김명수 대우씨엔디 사장은 “스펙트럼 모니터는 예전 대우전자 모니터사업부 시절 판매했던 유통 브랜드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자체 연구개발, 신뢰성 시험 시행, 생산 현장 공정관리와 출하 검사를 실시해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