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게임 거래액, 7분기 연속 성장 기록

원스토어 게임 거래액, 7분기 연속 성장 기록

원스토어 (대표 이재환)가 올해 1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갱신했다. 2018년 2분기 이후 7분기 연속 게임 거래액 성장을 이어갔다.

원스토어는 수수료 인하 정책 이후 입점한 넥슨 '피파 온라인 4M', 플레이위드 '로한M', 스마트조이 '라스트오리진', 엑스엔게임즈 '카오스모바일'이 게임거래액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외산 앱마켓이 수수료 30% 정책을 고수하는 동안 원스토어가 추진한 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게임 및 앱 서비스 회사들이 추가로 얻게 된 수익은 7분기 동안 약 460억원에 달한다.

외산 앱마켓에 비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 요소도 원스토어 성장을 견인하는 데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원스토어는 매일 게임 유저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날마다 혜택체크', 통신 3사 멤버십 할인 및 캐쉬백 혜택과 함께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원스토어는 올해 해외 통신사 및 단말 제조사 등과 연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한 발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스토리콘텐츠 분야에서도 월정액 북패스를 운영하고, 드라마나 영화의 원천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웹툰·웹소설 IP를 적극적으로 확보하는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갈 방침이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는 시장 친화적인 정책을 기반으로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개발사와 이용자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