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디테크(대표 김승욱)가 태광데이터시스템, 한국정보기술전략혁신학회 미래융합기술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국산서버 기반 국방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방사업 강점을 지닌 태광데이터시스템과 국방실무 경험이 풍부한 미래융합기술연구소와 고성능 서버 장점을 살려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부문 보안영역과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이 필요한 영역에서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 조치다. 각 영역에 필요한 솔루션, 하드웨어(HW), 영업력을 극대화해 국산서버 기반 융합제품으로 시장진입 문턱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엘에스디테크 관계자는 “MOU 참여 주체 모두 각각 전략적 파트너로서 국산서버 확산을 위한 연구개발(R&D)과 공동 수익사업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