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부터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 V세상'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응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자발적 격리생활에 동참하고 경험담을 공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격려하고 응원을 전하는 활동이다.
총 200명이 참여한 응원 메시지 중 '응원과 지지'가 22.1%로 가장 많았다. '협력과 배려 필요'는 18.3%, '사회적 거리두기 경험공유 및 실천제안'은 16.4%로 뒤를 이었다.
기업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홍보대사 몰랑은 재능 기부로 캠페인 홍보 디자인을 제작하는 한편 팬들과 캠페인에 동참 중이다. 아프리카TV는 BJ들과 응원캠페인을 전개한다. 재난구호단체 '휴먼 인 러브'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다음달 8일까지 지역사회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시민 제안을 받아 '안녕! 봄(春), 우리 이웃의 잃어버린 봄을 선물해주세요'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