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과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 제작자 육성을 위한 '2020년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을 진행한다.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창의교육생(멘티)을 모집한다.
2020년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전문적인 수준의 인디게임 제작자를 양성하고 인디게임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개발과정부터 출시와 글로벌 마케팅까지 각 분야 전문가 개별 멘토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강대는 한국인디게임협회 및 인디게임플러스&인디게임라이크 등 게임 제작자 단체를 통해 창의교육생(멘티)을 모집하고 최종 선발된 31명에게 멘토 15명을 지원한다. 약 6개월간 인디게임의 기획, 개발, 사업 등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 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개발자로 성장 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최종 선발된 창의교육생(멘티)에게는 멘토를 통한 개별 멘토링 이외에 멘티당 창작지원금을 매월 120만원씩 지급한다.
본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 35세 이하 창작 소질과 소양을 갖춘 예비 창작자라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개인법인을 포함한 법인 소속은 접수가 불가능하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