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KT, AI 기반 치매극복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단장 이건호)은 20일 KT(대표 구현모)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치매극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측은 △치매극복 연구개발 사업 추진 △치매 예측 및 조기진단 AI기술 개발 협력 △ 모바일 치매예방 및 관리 플랫폼 개발 협력 △여러 자원제공 및 기술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20일 KT와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치매극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조선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20일 KT와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치매극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건호 단장은 “치매 분야 아시아 최대 빅데이터를 이용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DB)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인류적 난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분야 AI기술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식 KT 클라우드/DX 사업단 전무는 “KT는 전자의무기록 보존·관리 기준을 충족하고 의료정보보호시스템 인증(ISO27799)을 취득하는 등 클라우드 기반 의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의료, 바이오 분야에 필요한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