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라 캠핑 전문브랜드 라온빌리지는 값비싼 캠핑카를 구매하지 않아도 캠핑카 숙박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존 탄도항 노을캠핑장에 카라반 15대와 추가시설을 설치, '라온 탄도항 노을캠핑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카라반은 내부시설에 침대, 식기, 주방도구 등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캠핑 입문자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카라반 외에도 야외에서 즐기는 작은 호텔로 불리는 글램핑 시설 또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구성했다.
라온 탄도항 노을캠핑장은 캠핑 특유의 야영시설이 다소 낯설어 주저하는 고객들을 위해 카라반, 글램핑 등과 함께 펜션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펜션 이용객들은 카라반, 글램핑 등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다 가까이 눈앞에서 간접 체험함으로써 카라반을 비롯한 글램핑 시설에 거부감 없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
또, 수도권에서 가까운 대부도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여 쉽게 일상에서 벗어나 부담 없이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다.
모빌라는 경찰청 수련원인 강화카라반캠핑장을 포함해 전국 주요 거점 21곳에 직영 및 제휴 캠핑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소방청, 해양경찰청, 철도공사, 국세청 등 주요 기관과 준수련원 운영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모빌라 측은 “그동안 라온빌리지 운영을 통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올해 MOL(Mobile Outdoor Lodge)과 HOL(Hybrid Outdoor Lodge)을 주축으로 국내외 레저, 숙박 O2O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