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더 킹'부터 드라마 전편 선구매 도입

SK브로드밴드, '더 킹'부터 드라마 전편 선구매 도입

SK브로드밴드가 방영 중인 드라마 주문형비디오(VoD) 전편을 종영 전 일괄 선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도입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에서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모든 회차를 일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IPTV 최초로 방영 중인 드라마 전편 묶음 상품이다.

전편을 선구매하면 드라마가 방영된 당일 밤부터 해당 회차를 결제 없이 편리하게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상품 구매는 드라마 종영 날짜인 6월 6일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1만3200원으로 단건으로 모든 회차를 구매할 때보다 50% 저렴하다.

더킹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를 기념해 B tv에 '김은숙 특집관'도 운영한다.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 김은숙 작가 히트작을 볼 수 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미디어플랫폼 그룹장은 “화제작 '더 킹 : 영원의 군주' 방영에 맞춰 고객이 가장 합리적으로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새 상품을 출시했다”며 “SK브로드밴드는 B tv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상품을 출시, 고객에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