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명…39일 만에 사망자 0명

19일 대구시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의료진들이 밝은 모습으로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으로 교대 근무를 위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대구시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의료진들이 밝은 모습으로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으로 교대 근무를 위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째 10명 안팎을 유지했다. 사망자는 3월 16일 이후 39일 만에 발생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일주일간 15일 27명, 16일 22명, 17일 22명,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4명, 해외유입 사례는 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1명은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부산 1명, 대구 2명, 경기 1명, 경북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708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023명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 비율이 91.6%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90명 추가돼 총 8501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79.4%가 됐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40명이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58만9520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현재 960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