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그룹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신한 쉬어로즈(Shinhan SHeroes)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숍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선발된 쉬어로즈 3기 67명과 1, 2기 쉬어로즈, 외부 전문가 등 약 90여명이 참여했다.
쉬어로즈 1기 출신 여성 임원인 신한은행 조경선 부행장의 격려와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국민대학교 고현숙 교수의 여성 리더십 특강이 진행됐으며 그룹별 미니 토의가 이뤄졌다.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러더십, 조직운영, 네크워크 확장과 관련된 맞춤형 멘토링도 실시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이날 워크샵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6회 그룹별로 진행되며, 11월 컨퍼런스를 통해 성과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쉬어로즈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내 여성 리더의 풀을 질적·양적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