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9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애플 2세대 아이폰SE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T는 아이폰SE 구매 고객에게 아이폰 전용 단말 보험 '아이폰 케어 100'을 제공한다. 자기부담금 정액형 상품으로 부분 수리 시 4만원, 리퍼 시 12만원, 도난 분실 시 18만원이다.
최대 보상금액 100만원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파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분실·도난 시에는 리퍼 단말이 아닌 동급·유사 제품 새 단말을 지급한다.
KT 인터넷 이용 고객은 '프리미엄 가족 결합'으로 롱텀에벌루션(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50% 할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을 결합하고 모바일 2회선 이상 사용 시 선택약정 25% 할인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25%(두 번째 회선부터) 할인이 적용된다는 설명이다.
KT 제휴 카드 '슈퍼할부2 현대카드'나 '슈퍼DC2 현대카드'를 이용해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고, 전월 카드 실적 50만원 이상 충족 시 매월 2만원씩 최대 48만원 추가 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전무)은 “KT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아이폰 역사가 12년째를 맞아 2세대 아이폰SE까지 이어졌다”며 “2세대 아이폰SE도 전용 보험, 가족결합, 제휴카드 등 다양한 혜택을 보유한 아이폰 명가 KT에서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