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전문교육기관 비트캠프 강남학원은 교육부 감염병 예방수칙에 맞춰 최근 모든 강의실에 칸막이를 설치했다.
교육자, 학생, 운영진 등 모두 예방에 힘쓰고 있지만 혹시 모를 접촉을 막기 위해서다. 팀원간 협력이 중요하지만 감염병 예방이 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수강생은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를 서로 권장하고 있다.
비트캠프의 코로나 대응은 수강생 입실부터 시작된다. 입실·외출시 손 소독과 체온측정을 필수 진행한다. 외부 접촉 가능성이 있는 점심시간에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의 손이 자주 닿는 곳은 항균필름이 부착됐다. 외부인은 출입 시 체온측정과 함께 역학조사 동의서, 코로나19 체크리스트를 진행한다. 직원도 환기를 위해 출입문을 개방한 채 근무하고 있다. 매주 방역을 진행하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학생, 외부인은 출입을 금지하거나 퇴실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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