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대교협 산업계관점 평가에서 신소재 분야 최우수대학에 선정

순천향대, 대교협 산업계관점 평가에서 신소재 분야 최우수대학에 선정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주관하는 2019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 신소재 분야 최우수대학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요구와 대학운영 과정 불일치 최소화를 위해 2008년부터 교육부, 경제 5단체 등과 진행해왔다.

올해는 신소재, 미디어, 식품 등 3개 분야를 평가했다.

대교협 등은 순천향대가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에서 산업계의 요구와 분석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으로 중점 운영하고,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아우르고자 금속·반도체·세라믹공학과 디스플레이공학 융복합을 통해 산학일체형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산학자문위원회 운영과 산업계 요구에 준하는 졸업생 배출을 위해 디스플레이 소자·공정 실습실을 추가 운영한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순천향대는 분석했다.

방재철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유기적인 산학협력, 캡스톤 디자인 등 격변하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대폭 개정하고 현장실습을 강화해 왔다”며 “향후 지역의 산업계관점 교육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분야에 국가적인 선도 학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