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이 6일과 7일 이틀간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2020 스마트미디어X 캠프(X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X캠프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벤처 개발사가 창의적 서비스 아이디어를 지상파방송·IPTV·케이블TV·위성방송·포털 등 플랫폼과 상용화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과기정통부와 KCA는 X캠프를 통해 구성되는 중소·벤처 개발사-플랫폼 컨소시엄 중 별도 심사절차를 거쳐 우수 컨소시엄 25개를 선정, 총 16억원 개발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차관은 “초연결시대, 4차 산업혁명 등 스마트미디어 분야에 새로운 도약 환경이 조성된 시기에 중소·벤처의 열정적 도전이 지속돼 서비스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를 감안해 비대면·무관객 방식으로 추진한다
중소·벤처 개발사의 아이디어 발표는 관객 없이 진행하며, 발표 영상은 촬영 이후 온라인으로 게시한다.
스마트미디어 분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별도로 모집·심사한 '스마트미디어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팀)에 대한 시상식도 무관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