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일까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존'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판교 창업존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지원허브 6~8층에 위치해 있다. 1만401.8㎡(3152평) 면적으로 창업기업 규모별 전용 사무공간에 127개사, 벤처캐피털(VC)·투자사 7개사, 지원기관 4개 기관이 입주하고 있으며, 규모별 회의실 41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대 입주 기간은 3년이며, 이번 추가모집에서 선정된 기업은 6월부터 입주기업 대상 사업고도화(투자유치지원·연계협업사업), 판로개척(글로벌 맞춤 지원·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 모바일 통신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글로벌 테스트베드, 시제품 설계·제작할 수 있는 3D 제작실, 통·번역, 법률, 규제 샌드박스, 세무·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간 지원한다.
모집규모는 8개사며,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인공지능(AI), AI 팩토리, 소재·부품·장비, 정보통신기술(ICT)융합, 메가테크 5개 분야 및 기타 기술창업 분야다.
김종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은 “창업존을 글로벌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의 초기·성장 단계부터 투자·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