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가 일 거래액 20억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에 따르면 5월 1일 기준, 국내와 일본(픽코마) 등 해외에서 유통된 카카오페이지 IP(지식재산)의 통합 일 거래액이 20억원을 넘어섰다. 2015년 처음으로 일 거래액 1억원을 넘어선 이후 5년만에 20억 원을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지 분기 통합 거래액 역시 고무적이다. 올해 1분기 기준, 국내외 IP 통합 거래액이 1000억원을 웃돌며 전 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IP 유통 거래액이 전분기 대비 53%, 전년 동기 대비로는 164% 상승했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카카오페이지 내실 있는 IP를 만들기 위한 밸류체인을 구축하는데 오랜 시간을 투자해왔다”면서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올해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