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명…국내발생 1명·해외유입 3명

10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나흘 만에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명, 국내 지역발생은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1명은 국내 입구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명은 지역사회(대전 1명, 충북 1명)에서 나왔다. 지역발생 환자 1명은 경기에서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810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107명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 비율이 90.4%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6명 추가돼 총 9419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7.1%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56명으로 전날 공식 통계 대비 1명 늘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64만9388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842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