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LG 벨벳'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15일이다.
LG 벨벳은 6.8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저장용량은 128GB다.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총 네 가지다. 가격은 89만9800원(VAT포함)이다.
KT는 LG 벨벳 출시에 맞춰 고객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T '슈퍼체인지'는 고객이 LG 벨벳을 24개월간 사용하고 새로운 LG 동급 스마트폰으로 기기 변경할 경우, 사용하던 LG 벨벳을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슈퍼체인지는 LG 벨벳이 출시되는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입 가능하다. KT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KT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LG 벨벳 구매 부담이 더욱 줄어든다. 'KT 슈퍼할부2 신한카드'를 사용하면 월 1만5000원씩 24개월간 통신비 36만원을 할인(전월 30만원 이상 사용 시, 마스터카드 한정)받을 수 있다.
또한 6월 말까지 LG 페이로 제휴카드 3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추가 캐시백 11만원을 제공받아 최대 47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슈퍼체인지와 제휴카드를 함께 활용하면 최대 91만원을 할인 받아 LG 벨벳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다.
KT '슈퍼플랜 Plus' 요금제는 △베이직Plus(월 9만원, VAT포함) △스페셜Plus(월 11만원, VAT포함) △프리미엄 Plus(월 13만원, VAT포함) 3종이다. 슈퍼플랜 Plus 3종은 5G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며, '시즌 초이스'를 요금제 혜택으로 무료 제공한다.
선택약정 25% 할인과 프리미엄 가족결합 25% 할인을 함께 받으면 슈퍼플랜 Plus 요금제 3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슈퍼플랜 Plus 요금제는 이달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LG 벨벳을 구매하는 고객은 △벨킨무선충전스탠드 △카카오 AI스피커 △액티몬 2만 보조배터리 △팬톤 파워뱅크 블루투스 이어폰 △리큐엠 차량용 초고속 무선충전기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KT샵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KT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여기오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KT샵에서 LG 벨벳 구매 후 배송방법을 여기오지로 선택하면 △중고폰 보상 △빠른 배송&개통 △데이터 백업 △필름 부착 △KT 상품 컨설팅 △IT 기기 체험 등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KT는 LG 벨벳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5시 핫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LG 벨벳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전무)은 "가성비 높은 매스 프리미엄 모델인 LG 벨벳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KT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5G의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5G 라인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