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대표 최병화)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이하 KIND)가 추진 중인 글로벌 플랜트건설 스마트시티펀드(PIS펀드) 일반사무관리 업무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PIS펀드는 정부 신남방정책 일환으로 총 1조5000억원을 조성해 해외 플랜트와 인프라, 스마트시티 등 해외 인프라투자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할 목적으로 조성됐다.
신한아이타스는 지난해 6월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KIND 일반사무관리회사로 선정됐다. 이어 12월에는 KIND의 PIS 펀드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4년간 펀드 기준가 산출, 운용 지원, 운영규정 관리 업무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5월부터는 PIS 펀드 하위 위탁운용사인 한화자산운용, KDB 인프라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사무관리업무도 함께 맡고 있다.
이를 위해 사내 TQC(전사적 품질 관리) TFT를 결성해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한 IT 프로그램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김대희 부사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무관리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자본시장 인프라 일류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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