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스크 200장과 손소독제 100개를 기증했다.
또 국립양평치유의숲(경기 양평)과 국립수목장림 국립하늘숲추모원(경기 양평)도 각각 응원물품과 위생물품(50상자)을 경기 양평군 황거마을과 계정3리 노인회에 전달했다.
국립산림치유원과 국립대운산치유의숲(울산 울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밖에 전국 산림복지시설(산림치유원·숲체원·치유의숲)도 지난 6일부터 10인 미만 숙박시설 개방과 소규모(20인 이내) 숲해설,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창재 원장은 “국민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잘 극복해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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