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텍아이엔에스, 창립 5주년 사명 '트루본'으로 변경… 신사업 모델 확장

IT 서비스기업 에이텍아이엔에스(대표 임광현)는 창립 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사명을 '트루본(TRUEBORN)'으로 이달 바꾸는 등 중장기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2015년 1월 LCD모니터·데스크톱 PC 등 제조업 기반 중심의 에이텍에서 물적 분할한 바 있다.

에이텍아이엔에스, 창립 5주년 사명 '트루본'으로 변경… 신사업 모델 확장

새로운 사명인 '트루본'은 '진실을 추구하는 참된기업'이란 경영 비전을 담고 있다. 진정성과 무게감, 규모감 등이 반영된 CI로 트루본의 대표 이니셜인 T.B 형태와 하늘 높이 비상하는 나비의 모습을 결합해 정직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공공사업 분야 IT서비스 관련 개발·구축·유지보수에 주력한 결과, 꾸준한 발전과 성과를 이뤘지만 올해부터 새로운 사업 모델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회사는 창립 5년 만에 유지관리서비스(ITO), 시스템구축·개발 등 기존 IT서비스 사업을 토대로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고 상시 인력 200여명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이러한 배경을 기반으로 이달 사명을 새롭게 바꾸고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 IT서비스 사업 분야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SW 등 연구개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임광현 대표는 “그동안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5년 동안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연구개발 사업 관련 분야에 주력하면서 산·학 연계 협력을 통해 신사업 분야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