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11일 정상근무 전환 연기

네이버와 카카오가 11일 정상근무 전환을 연기했다.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다.

네이버는 “부서별로 요일을 정해 주 2일만 출근하는 체제를 당분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2월 말부터 재택근무를 실시, 지난 달 20일부터 전환근무제를 도입했다. 상황에 따라 원격근무 재실시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카카오 역시 “주당 하루 출근하는 순환근무제를 1주일 연장하고 다음주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는 2월 말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해왔고 지난 달 9일부터 순환근무제를 실시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네이버·카카오 11일 정상근무 전환 연기
네이버·카카오 11일 정상근무 전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