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매분기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지정 운영"

NH투자 "매분기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지정 운영"

NH투자증권이 임직원에게 투명한 금융거래 활동과 소비자보호를 강조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지정해 운영한다.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은 11일부터 15일까지 기간을 '금융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전 임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등을 앞두고 금융소비자 권익을 소중히 여기는 임직원 마인드 확립을 위해 앞으로 매 분기마다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해당 기간 동안 전 임직원은 금융소비자보호강령 실천 서약서를 작성한다.

금융소비자보호강령은 고객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NH투자증권 경영철학을 담은 사규이다. 모든 임직원은 서약서를 작성해 소비자보호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는 계기로 삼는다.

건전하고 투명한 금융거래 활동 전개를 위한 자가점검도 실시한다. 신의성실 원칙 준수, 적합한 상품 투자권유, 상품 내용과 위험성 설명 등을 자가점검한다. 점검결과 취약한 부분은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이밖에 임직원 대상 퀴즈풀이, 슬로건 공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회사 홈페이지에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리는 등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양천우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 최고책임자(CCO) 상무는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과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투자자보호제도 등 신규 도입되는 제도를 빠르게 안착시키겠다”며 “앞으로 소비자보호 정책 깊이가 달라질 것이며 특히 올해는 NH투자증권에 소비자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