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3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29명, 해외유입 사례는 6명이다. 지역발생 환자는 서울 20명, 경기 4명, 인천 2명, 충북 3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 중 3명은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3명은 지역사회(인천 1명, 세종 1명, 강원 1명)에서 확인됐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909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133명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 비율이 90.4%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3명 추가돼 총 9632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8.3%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56명으로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66만849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1만92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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