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5명…국내발생 29명·해외유입 6명

27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으로 교대 근무를 하러 가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으로 교대 근무를 하러 가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3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29명, 해외유입 사례는 6명이다. 지역발생 환자는 서울 20명, 경기 4명, 인천 2명, 충북 3명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 중 3명은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3명은 지역사회(인천 1명, 세종 1명, 강원 1명)에서 확인됐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909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133명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 비율이 90.4%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3명 추가돼 총 9632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8.3%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56명으로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66만849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1만922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