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패션업계 클라우드 시장 확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패션업계 클라우드 시장 확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국내 래쉬가드 점유율 1위 스포츠웨어 브랜드 '배럴'의 대규모 이벤트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는 등 패션업계 클라우드 시장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배럴은 정기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과 인지도를 성장시켰다. 프로모션 기간마다 늘어나는 트래픽 폭주로 쇼핑몰이 마비되는 문제를 네이버 클라우드 인프라 이점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해결했다.

최근 배우 한소희를 모델로 발탁해 요가 및 피트니스 중심 애슬레저 상품을 출시한 온라인 프로모션에서 평소 대비 70배 이상 트래픽 증가했음에도 접속 지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배럴 e-비즈니스담당자는 “평소 대비 온라인몰 상품 페이지 뷰는 70배, 방문자 수는 40배 증가했지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지원으로 중단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근주 NBP 마케팅 리더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CDN 상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사용자에게도 빠르게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