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가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발표회를 개최한다.
올해 발표회 주제는 '미래자동차 기술 개발의 상생 전략-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선제적 대응'이다. 발표회는 2018년 로드맵 1단계 연구 발표회, 2019년 로드맵 2단계 연구 발표회에 이어 세 번째다.
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는 세계 자동차 시장 예측, 규제 및 정책 분석, 동력원별 LCA(온실가스, 미세먼지)를 분석한다.
또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배출 감축을 위한 전략과 한국형 자동차 기술 개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진행은 배충식 공학회 자동차 기술 및 정책 개발 로드맵 연구위원회 위원장이 맡는다.
배충식 위원장은 “향후 10년, 자동차 기술과 각국 정책의 변화가 동력원과 시장 다양성을 초래할 것”이라며 “2030년 이후 지속 성장을 위해 장기적 기술개발 목표와 현실적 전략을 기반으로 자동차 기술 로드맵과 보급 시나리오를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학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행사를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