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조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취득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은 보안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인증 제도다. LG헬로비전은 인프라 서비스(IaaS) 분야 인증을 취득했다.
앞서 LG헬로비전은 2017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진출, 호텔신라·서울동부여성발전센터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을 제공해왔다.
CSAP 취득을 계기로 LG헬로비전은 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 기반 사업자로 지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관별 최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aaS) 사업자와 협력도 추진한다.
이재우 LG헬로비전 기업솔루션담당은 “LG헬로비전은 우수한 보안성을 갖춘 클라우드 전문 사업자로 공인받았다”라며 “전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