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가 이달말 저가 스마트폰 '레드미(홍미) 노트9S'를 예약판매한다.
예상 출고가는 20만원대 후반에서 30만원대 초반이다. 샤오미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사전예약 일정과 가격, 이벤트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레드미 노트9S는 퀄컴 스냅드래곤720G 칩셋을 탑재한 보급형 롱텀에벌루션(LTE) 모델이다. 4800만화소 메인 센서, 800만화소 초광각, 500만화소 접사, 200만화소 심도 센서 등으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를 후면에 장착했다.
6.67인치 디스플레이에 2400×1600 픽셀 풀HD+ 해상도를 갖췄다. 배터리 용량은 5020㎃h로 18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레드미 노트9S는 스페이스 그레이와 글레이셔 화이트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4GB램·64GB 저장용량 모델과 6GB램·128GB 저장용량 모델로 구성됐다.
무상 애프터서비스(A/S) 기간은 2년이다. 전국에 위치한 샤오미 공식 운영 지정 서비스 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사후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문 콜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