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방송광고 진입장벽을 낮추는 '착한광고' 상품을 출시했다.
딜라이브는 착한광고로 방송광고가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제작비 지원과 케이블광고 송출 혜택을 제공한다. 광고업무 관련 노하우가 있는 은퇴자·시니어는 물론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미디어 전공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익광고 목적의 광고주가 착한광고 상품을 이용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타깃 송출이 가능하다. 추가로 딜라이브 서비스지역 중 원하는 곳에 보너스 송출도 지원한다. 지자체로부터 받는 광고료 역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광고제작비에 사용된다.
딜라이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라이선스를 갖고 있다. 기존 케이블뿐만 아니라 지상파 방송,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결합해 광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낙섭 딜라이브 Biz·CR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광고를 기획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 소상공인과 지자체·공익사업 광고주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