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오는 31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지역 사진동호회 사인회의 작품전 '바람 구름 하늘'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잠시 문을 닫았던 화폐박물관이 재개관하며 준비한 첫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한다.
대전 지역 활동 중인 박장규, 전영율, 송동섭, 송번영, 유성준 등 작가들이 길에서 찾은 자연의 조화로움과 아름다운 빛깔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강원 화폐박물관 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털어내고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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