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5일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샵(U+Shop)에서 'LG벨벳'을 판매한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LG벨벳 출시와 함께 휴대폰 구매 고객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할인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중고보상 프로그램은 LG 벨벳 구매 후 24개월 뒤 반납 조건으로 최대 45만원 보상한다. 신한카드 스마트 플랜 플러스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조건에 따라 최대 47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LG벨벳 이용자는 '스마트홈트'와 'U+tv 아이들나라' 'U+아이들생생도서관' 등 특화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홈트는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화면으로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250여 편의 운동 콘텐츠를 제공한다. 언택트 서비스 수요가 늘며 밀레니얼 세대 여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미엄 유아 영어교육 콘텐츠 '잉글리시에그'와 '책 읽어주는 TV' 등도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말 별도 앱을 통해 모바일과 TV에서 동시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D AR 콘텐츠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아이가 직접 화면을 터치하며 영어공부와 재미를 한번에 느낄 수 있다.
LG유플러스에서 LG벨벳을 구입한 고객은 '베스트 오브 구글 5G 프로모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 유료 멤버십은 3개월, 구글 원 유료 멤버십은 6개월까지 무료 체험 가능하다.
LG 벨벳을 구입하고 월 9만5000원 '5G프리미어 레귤러'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U+VR커넥트' 앱을 통해 25만원 상당의 VR 헤드셋 '피코 리얼 플러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