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면세점 3사에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오전 11시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에 입점한 대기업 면세점 3사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4일 이후 3주 만에 열린 2차 간담회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는 현재 위기상황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임대료 감면 확대 및 고용 안정 확보를 위한 상호 간의 역할과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조속한 시일 내 임대료 감면 확대 등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임대료 감면안 등 세부 내용은 현재 정부 협의 단계에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