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1분기 영업익 562억원…전년比 16.3% 증가

[사진= 동국제강 제공]
[사진= 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6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고 15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2284억원으로 10.7% 감소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확산과 철강시황 악화로 판매량과 매출이 줄었다”면서 “하지만 강도 높은 원가 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2분기부터는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할 전망”이라며 “탄력적인 생산·판매 운영과 수익성 위주 영업 강화로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