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사흘 연속 1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5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다. 지역발생 환자는 대구 1명, 경기 2명, 충북 2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 중 7명은 국내 입국 과정에서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3명은 지역사회(서울 1명, 경기 1명, 충북 1명)에서 확인됐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1065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된 사례는 1177명으로 집계됐으며 내국인 비율이 89.2%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6명 추가돼 총 9904명으로 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898명이며 완치율은 89.5%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63명으로 전날 대비 1명이 추가됐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74만7653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1만766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
정현정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