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19일 출범.. 위원장은 박인석 교수

박인석 신임 국건위 위원장
박인석 신임 국건위 위원장

국가건축 및 도시정책을 총괄하는 '제6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19일 출범해 3년 임기를 시작한다. 6기 위원장으로는 5기 때 정책조정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한 박인석 명지대 건축대학 학장이 지명됐다.

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총 30명(위원장 포함 민간 위원 19명과 당연직 위원 11명)으로 구성된다.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의 심의·조정 역할을 한다.

민간 19명 중 제5기 국건위와 정책적 연속성을 위해 8명이 연임됐다. 지역균형발전 및 양성평등 기조에 발맞추어 비수도권 전문가 7명, 여성위원 8명을 위촉했으며, 40대 젊은 인사도 8명이다.

당연직 위원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다.

박인석 위원장은 “좋은 건축, 열린 도시”를 목표로 제시하면서 “제5기 위원회가 건축과 도시공간 혁신을 위해 추진했던 주요 정책과제를 이어받아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민간위원


* 연임 위원

제6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19일 출범.. 위원장은 박인석 교수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