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경남교육청에 교육용 스마트패드 300대 기증

LG유플러스, 경남교육청에 교육용 스마트패드 300대 기증

LG유플러스가 초·중·고등학생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한 교육용 스마트기기 300대를 경상남도교육청에 기탁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첫 온라인 개학 상황에서 교육용 스마트패드 지원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기증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스마트기기를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학교 학생 온라인 수업에 활용한다. 창원, 진주, 통영, 김해, 양산, 밀양 등 경남지역 10개 학교에 22일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김도완 LG유플러스 동부기업영업담당은 “언택트 사회가 가속화됨에 따라 학교 등 교육일선 현장에 스마트기기의 필요성이 높아져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형숙 경남교육청 재정복지과장은 “학생 온라인 수업에 꼭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준 LG유플러스에 감사하다”며 “기증 받은 스마트패드는 교육 여건이 어려운 학생에게 전달, 수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15개 교육청에 교육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경남교육청 300대 기탁을 마지막으로 당초 계획한 1만대 기증을 완료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