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드씨, 신규 브랜드 '발란자' 론칭…핸드크림·바디&핸드워시 3종

블렌드씨, 신규 브랜드 '발란자' 론칭…핸드크림·바디&핸드워시 3종

조향 스타트업 블렌드씨는 최상급 향료 및 전문 조향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한 프라그랑스 브랜드 '발란자'를 런칭했다고 18일 밝혔다. 첫 컬렉션 제품으로 '파인 프라그랑스 등급(Fine Fragrance Grade)' 향료로 조향한 퍼퓸드 핸드크림과 바디&핸드워시를 출시했다.

발란자는 '균형(Balnace)'이 콘셉트인 브랜드다. 향이 사용되는 공간 및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통해 '향'의 본질 재정립을 추구한다.

발란자 메모리 컬렉션은 기존 퍼퓸드 제품 대비 향의 표현 및 인지력, 잔향의 정도와 퀄리티를 강조한 제품이다. 향을 통해 과거의 기억을 연상해내는 '프루스트 현상'을 모티브로 3가지 타입(△끌라로 △수아베 △보스께)으로 구성했다.

발란자 핸드크림과 바디&핸드워시 모두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국제 향료 협회(IFRA) 적합성 인증을 획득했다. 핸드크림은 라멜라 성분과 광반사 보습 액정 시스템으로 손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인지질과 유사한 구조의 고분자 보습 피막을 형성해 보습성이 뛰어나다. 바디&핸드워시는 저자극 천연 계면활성제 성분과 코코넛·팜·옥수수·콩 등 보습에 최적화된 식물유래 성분을 사용했다.

블렌드씨 관계자는 “컬렉션 콘셉트에 맞게 조향된 시그니처 향 프라그랑스 굿즈를 내놓으며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용자 니즈에 맞는 맞춤화된 상품과 컨텐츠를 개발해 정기결제 및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