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UN75 담당 유엔(UN)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실과 파트너십을 체결, 유엔 창설 100주년 글로벌 비전 수립에 참여한다.
UN75 담당 유엔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실은 'UN 창설 75주년 기념 사업'을 준비 중이다. '함께 만드는 바람직한 미래'를 주제로, 유엔 창설 100주년인 2045년까지 구체적 협력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글로벌 비전을 수립하는 소통 캠페인을 진행한다.
UN75 담당 파브리지오 혹쉴드(Fabrizio Hochschild) 유엔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은 대한민국과 LG유플러스의 우수한 통신 기술과 고객 중심 경영이념을 확인하고 UN75 캠페인 성공을 위해 LG유플러스 자원과 기술 활용, 임직원 적극적 협력 등 동참을 요청했다.
파트너십 체결로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U+멤버스' 및 'U+고객센터' 앱, SNS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UN75이 진행 중인 글로벌 비전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또 관련 자료를 제공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
박형일 LG유플러스 전무는 “LG유플러스가 보유한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현재의 문제점과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포함한 해결 방안, 25년 후 미래의 모습을 파악하고 UN75와 공유하며 유엔의 미래 정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